투자와 트레이딩을 구분하라

 

# 주가가 떨어지면 손절을 해야 할까, 물타기를 해야 할까?
  - 주식을 파는 건 살 때 실수를 했거나, 매수근거가 점차 희박해질 때, 더 좋은 주식이 나왔을 때 뿐이다(필립 피셔)
  -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가져가야 한다. 10% 손절매원칙을 지켜라(제시 리버모어)

# 주식은 싼 것을 사야 할까, 인기있는 것을 사야 할까?
  - 저 PER주가 수두록한데 굳이 고 PER주를 살 필요는 없다(피터 린치)
  -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낮은 PER에 현혹되어 2류 주식을 고르는 것이다(윌리엄 오닐)

 - [주식명저15]

 

 

전 세계적인 투자구루들의 말이 다 다르다. 왜 이렇게 의견이 다른 것일까? 누가 틀리고 누가 맞는 걸까? 정답은, 둘 다 맞다. 사경인 회계사는 이것을 운동선수의 운동법에 비유한다. 축구선수의 운동법과 야구선수의 운동법이 다르다. 다르다고 해서 누구하나가 틀렸다고 하는 것은 그들을 그냥 '운동선수'로만 묶어서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한 부류로 묶어서 보기 때문에 이런 차이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뉜다. 바로 '투자자'와 '트레이더'이다. 우리는 평소 이를 혼용하거나 트레이딩을 보고 투자라고 한다. 하지만 투자와 트레이딩은 엄연히 다르다!

 

# '투자'는 내가 직접 어떤 회사나 사업에 출자금을 내고 지분을 갖는 것을 말한다. 사업을 영위하는 중 이익이 발생하면 그것을 나눠갖는다. 따라서 내가 투자할 회사의 '가치'가 중요하다. (실제 주식투자에서는 트레이딩과 마찬가지로 회사에 투자금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개념으로 주식에 접근하는 것이 투자라고 한다.)

 

# '트레이딩'은 어떤 회사의 주식을 구매를 원하는 사람에게 팔아서 이득을 얻는 일이다. 이 거래과정에서 그 회사에 투자금이 전달되지 않는다. 거래쌍방에서만 오고갈 뿐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매력적인 주식인가'가 중요하다.

 

 

 

 

그러면 다시 투자 대가들의 말을 살펴보자.

 

# 주가가 떨어지면 손절을 해야 할까, 물타기를 해야 할까?

  - 주식을 파는 건 살 때 실수를 했거나, 매수근거가 점차 희박해질 때, 더 좋은 주식이 나왔을 때 뿐이다(필립 피셔)

    → 필립 피셔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이야기 한다. 투자자는 회사의 가치 대비 주가가 낮은 것을 매수하기 때문에 주가가 낮아진다고 팔지 않는다. 오히려 좋은 매수기회이기 때문에 추가배수한다. 

  -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가져가야 한다. 10% 손절매원칙을 지켜라(제시 리버모어)

    → 제시 리버모어는 트레이더의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트레이더는 게임을 많이할 수록 수익을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손실이 났다면 빨리 정리하고 새로운 게임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 주식은 싼 것을 사야 할까, 인기있는 것을 사야 할까?

  - 저 PER주가 수두록한데 굳이 고 PER주를 살 필요는 없다(피터 린치)

    → 투자자의 관점에서 회사의 가치 대비 주가가 낮은 것을 선택한다. 

  -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낮은 PER에 현혹되어 2류 주식을 고르는 것이다(윌리엄 오닐)

    → 트레이더의 관점에서는 저PER주는 인기가 없는 주식이다. 따라서 저PER주보다는 매력이 있는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나는 투자를 해야 할까, 트레이딩을 해야 할까?

 

그렇다면 나는 투자를 해야 할까, 트레이딩을 해야 할까?

 

사경인 회계사는 본인은 투자자이며, 트레이딩을 하지 않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① 트레이딩은 제로썸게임이다. 제로썸게임에서는 초보는 고수의 밥이 된다. 내가 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제로썸게임에서는 게임참가자의 절반이 돈을 잃고, 절반이 돈을 얻지 않는다. 어느 한 명의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한다.

 

② 수수료에서 불리하다. 주식 투자에는 수수료가 발생한다. 하지만 게임 참가자 모두가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수수료를 내지만, 기관투자자들은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수수료로 인해서 나는 손실을 안게 된다. 또한 트레이딩을 할 때에는 거래가 많이 발생하는데, 거래가 많을 수록 수수료도 많아진다.

 

③ 시간투자가 많이 필요하다. 트레이더는 매번 달라지는 장의 상황과 차트를 확인하느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때문에 장이 열려있다면 쉬지 못하고 계속 주시해야 한다. 이럴 경우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이는 투자소득이 아닌 노동소득이나 다름없다.

 

 

 

 

투자의 기본은 배당이다.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주고 부동산을 구입하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주식에 투자하면 배당을 주는 것이 기본이다. 배당투자에 참고할 만한 책으로 피트 황이 쓴 책을 추천한다.(똑똑한 배당주 투자)

 

또한 시스템자산으로서 배당주에 투자하고자 할 때는 미국배당주가 좋다. 한국의 주식은 대부분이 연배당인데 반해, 미국 배당주는 분기배당인 경우가 많아 매월 현금흐름이 생기도록 셋팅하는 것이 가능하다. 추천하는 책은 [잠든 사이 월급버는 미국배당주투자] [미국배당주투자지도]

 

 

 

 

 

 

장기투자가 좋을까 단기투자가 좋을까

[통섭과 투자]에서 주가를 무작위로 흩어놓은 차트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투자 주기에 따라서 성과를 평가하였더니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의 성과가 좋았다. 

 

 

 

 

 

 

강의 중 추천도서

 

본 강의에서 추천한 추천도서들을 모두 보아보았다. 아래 글을 참고.

queenling.tistory.com/57

 

[사경인의 성공투자 로드맵] 강의 중 추천 서적 정리

요즘 사경인의 성공투자 로드맵 강의를 듣고 있다. 나같은 초보 투자자에게 아주 좋은 강의인 것 같다. 더불어 더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막 샘솟는데, 강의 중 추천해준 책을 정리해보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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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투자할 것인가, 맡길 것인가

 

효율적 시장가설이라는 것이 있다. 자본시장의 가격이 이용가능한 정보를 충분히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가설이다. 즉 어떤 투자자라도 이용가능한 정보를 기초로 한 거래에 의해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한경 경제용어사전)

 

 

그렇다면 초과수익을 기록한 펀드들은 무엇일까?

이것은 운만으로도 확률상 가능하다고 한다. 레그 메이슨의 빌 밀러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펀드가 15년동안 초과수익을 기록했는데,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이야기'에서 이런 펀드가 출현할 확률을 계산했다. 1,000명의 펀드매니저가 있다면 15년 연속 초과 수익을 기록한 펀드가 등장할 확률은 3%이며, 40년동안 그런 펀드가 등장할 확률은 75%나 된다고 한다. 

 

 

또한 사경인 회계사는 펀드매니저들이 초과수익을 내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첫째로 남의 돈으로 펀드를 운영할 때는 부담감이 막심하다. 두 번째로 펀드매니저와 회사의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마이클 모부신의 [통섭과 투자]에 따르면 투자전문가는 장기수익률을 극대화하려한다. 반면에 자산운용사는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한다. 이 이해관계의 차이로 인해 펀드투자자는 펀드의 수익률을 높이려는 노력보다는 회사의 이익을 위한 보수적인 투자를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런 이유로 시장에 맡기는 투자를 추천한다.

시장에 맡기는 투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인덱스펀드와 ETF이다.

 

# 인덱스펀드는 코스피, 코스닥 등 지수의 기초가 되는 자산(주식)을 모두 사는 것이다. 고객이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면 펀즈매니저는 투자금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펀드에서 돈을 회수할 때는 매도하게 된다. 이때 회수에 대한 수수료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ETF는 인덱스펀드를 시장에 상장시켜놓은 것인데 투자자가 투자하거나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할 때 그 펀드를 다른 사람과 거래를 통해 투자 혹은 회수할 수 있어 투자금회수 시 수수료와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매매 주체가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유동성공급자(LP)를 두는데, LP가 정한 매수가와 매도가의 차이가 수수료의 개념이라고 행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정말 시장을 이기는 투자는 불가능할까?

[초과수익바이블]을 보면 초과수익을 낸 대가들에 대해 나와있다. 에드워드 소프라는 사람은 펀드운영 230개월 중 227개월동안 초과수익을 내었는데 이것은 수학적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운 확률이라한다. 또한 주지할 만한 것은 초과 수익을 낸 대가들 중 특정 학파(?)에 소속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렇다는 것은 초과수익을 내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러면 이런 대가들이 운영하는 펀드에 투자하면 되지 않을까?

펀드에 투자할 때도 스스로 공부가 필요하다. 피터린치의 마젤란 펀드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13년간 누적 수익률이 2700%인 어마어마한 펀드였으나, 이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의 절반이 투자 손실을 기록하였다. 펀드의 수익률이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아버린 것이다. 간접투자를 하더라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간접투자와 직접투자를 병행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직접투자로 초과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낮다. [초과수익바이블]에서 초과수익을 낸 대가들을 지탱하는 3개의 기둥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투자전략과 규율, 두 번째는 평생 공부, 세 번째는 겸손한 태도이다. 이 세 가지를 지킬 자신이 없다면 ETF를 활용한 간접투자를 해야한다. (하지만 공부는 해야함..) 

 

직접투자를 위해서는 투자 전략과 철학을 세워야 하고, 평생 공부에 익숙해져야 하며,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강의 중 추천도서

 

본 강의에서 추천한 추천도서들을 모두 보아보았다. 아래 글을 참고.

queenling.tistory.com/57

 

[사경인의 성공투자 로드맵] 강의 중 추천 서적 정리

요즘 사경인의 성공투자 로드맵 강의를 듣고 있다. 나같은 초보 투자자에게 아주 좋은 강의인 것 같다. 더불어 더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막 샘솟는데, 강의 중 추천해준 책을 정리해보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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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앞서 꼭 알아야 하는 용어 2가지

 

대표적인 부동산과 주식을 예로 들어 꼭 알아야 하는 용어 2가지, CAGR과 MDD를 설명한다.

 

# CAGR연평균성장율을 복리(compounded interest rate) 개념으로 파악하는 지표이다. 연 복리 수익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MDD는 최대 낙폭, Maximum DrawDown의 약자로 DrawDown 중 가장 큰 값을 의미한다. 낙폭 중 가장 큰 값이 MDD인데, 낙폭(DrawDown)은 투자 중 고점에서 저점까지 떨어진 비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고점에서 저점까지 가~장 많이 떨어진 값을 이르는 말이다.

 

 

 

부동산과 주식의 CAGR은 비슷한데 반해 부동산의 MDD는 21%, 주식의 MDD는 73%로 주식을 하면 감당해야 할 고통이 훨씬 큰 것을 보여준다. 코스톨라니는 이를 가리켜 '투자수익은 고통을 대가로 얻은 고통수익'이라고 하는데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다만 주식은 부동산에 비해 적은 투자금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고 매매가 편리하며 세금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일정한 시드머니를 만들기 전까지는 주식투자를 하고 시드머니가 생기면 부동산과 주식, 두 가지 자산에 동시에 투자하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자산배분>이다. 자산배분에 대해 초보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마법의 돈 굴리기]를 추천한다. (본 강의에서 나왔던 추천도서를 모두 모아놓은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글 하단에 주소 있음.)

 

 

 

 

 

 

자산배분

 

가장 기초적인 자산배분 전략은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식과 채권이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경제가 호황이면 주식이 오르고, 금리가 올라 채권의 가치가 떨어진다. 반대로 경제가 불황이면 주식이 내려가고, 금리가 낮아져 채권의 가치가 상승한다. 물론 경제가 불황이지만 금리가 낮은 것과 같이 예외적인 상황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상황에 이렇게 움직인다.

 

자산배분 시에는 어떤 자산에 배분할 것인지, 어떻게 비중을 설정할 것인지, 리밸런싱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 리밸런싱이란?

정해놓은 주기마다 비중대로 자산을 재조정 하는 것으로, 리밸런싱을 하면 자연스럽게 쌀때 사고, 비쌀때 팔게된다고 한다. (하나의 자산이 계속~오르고 있을 때 리밸런싱을 하게 되면 더 오를 수 있는 자산을 빨리 팔게 되는 것이므로 이 경우에는 리밸런싱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데, 정해놓은 주기를 칼같이 지킬 지, 시장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대응할 지는 본인 선택인 것 같다. 기한을 정확히 지키는 것은 더 좋은 수익을 얻을 기회 혹은 손실을 회피할 기회를 잃는 것일지 모르나, 시장상황을 보며 리밸런싱 주기를 조정하는 것은 시장을 계속 들여다 봐야 한다는 점과 계속 오를지, 내일 떨어질 지 내가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어떤 자산에 분산투자해야 할까

 

레이달리오의 올웨더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주식30%, 중기채15%, 장기채40%, 금7.5%, 원자재 7.5%의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이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30년동안 MDD가 3.93%일 정도로 위험 회피에 좋다고 한다.

 

 

 

 

제로섬이냐, 플러스섬이냐

 

사경인 회계사는 어떤 자산이 투자하기에 좋은 자산인가에 대해 제로섬이냐 플러스섬이냐의 구분으로 접근한다고 한다. 내가 어떤 자산을 100% 보유한 상태에서 내 재산이 늘어나느냐의 여부로 구분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부동산은 소유하면 임대료가, 주식을 소유하면 배당금이 발생하지만 금을 소유하면 아무 부의 증식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두 번째 들으니 이해가 되었다. 내가 어떤 자산을 100% 소유한다는 것은 '거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 거래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부의 증식이 생긴다면 전체 자산의 크기가 스스로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플러스섬이라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거래가 없이 자산의 크기에 변화가 없다면 거래를 통해서만 이득과 손실이 발생하는, 더하면 '제로(0)'가 되는 자산일 것이다. 

 

그래서 사경인 회계사는 부공산과 주식이 좋은 자산이며 금은 투자하기에 좋지 않은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의문이 한 가지 들 수 있다. 그렇다면 배당을 하지 않는 주식은 좋지 않은 자산인가? 플러스섬이냐, 제로섬이냐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사경인 회계사는 배당을 주지 않는 주식은 좋지 않은 주식이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한다. 배당을 통해 이익을 주주와 나누지 않는 것은 주주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표시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투자자산과 시스템자산

 

또한 사경인 회계사가 생각하는 자산배분은 투자자산과 시스템자산에 배분하는 것이다. 투자자산과 시스템자산의 개념은 사경인 회계사의 [진짜부자 가짜부자]에서 설명한다. (이것 역시 본 강의에서 나왔던 추천도서를 모두 모아놓은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글 하단에 주소 참고.)

 

부동산을 예로 들었을 때 자산가격의 상승을 노리고 전세 갭투자를 했다면 투자자산, 일정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도록 월세를 놓았다면 시스템 자산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부자의 기준으로 생계비용을 넘는 시스템 자산을 구축한 경우를 제시한다. 

 

자산배분 비율에 대해서는 내 자산의 크기가 생계비용을 초과하는 시스템자산을 보유하기 힘들다면 투자자산을 늘리라고 조언한다. (본인은 생계비용만큼만 나오도록 시스템 자산에 투자하고 나며지는 투자자산에 투자한다고 한다.)

 

 

 

 

공부하고 기록하기

 

자산에 대해 파악하고 어떤 자산에 어떤 비중으로, 어떤 리밸런싱 주기로 투자할 지 공부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또한 이것과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 근거를 반드시 적어두라고 한다. 적어놓지 않으면 나중에 두루뭉술하게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나도 이런 경험이 있다. 처음에는 기준을 갖고 배분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내맘대로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반성)

 

이것을 적어놔야 하는 이유는 내가 예상한 결과가 나오든 나오지 않든 피드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피터드러커는 '측정하지 않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하지 않으면 개선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결과에 대해 측정하고 관리해야 내 투자실력이 늘어날 것이다. 또한 내가 견딜 수 있는 MDD가 어느정도일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배분할 자산과 비중이 결정될 것이다.

 

 

 

 

 

본 강의에서 추천한 추천도서들을 모두 보아보았다. 아래 글을 참고.

queenling.tistory.com/57

 

[사경인의 성공투자 로드맵] 강의 중 추천 서적 정리

요즘 사경인의 성공투자 로드맵 강의를 듣고 있다. 나같은 초보 투자자에게 아주 좋은 강의인 것 같다. 더불어 더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막 샘솟는데, 강의 중 추천해준 책을 정리해보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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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인의 성공투자 로드맵

 

주식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삼프로티비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실 겁니다. 저는 출퇴근 시에 팟빵으로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를 들었는데요. 이번 여름 사경인 회계사의 기본 강의가 나왔다고 홍보를 많이 하기에 한 번 들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삼프로티비를 보고 있지 않습니다. 주식매매에 대해서는 초급적인 지식만 가졌는데, 매일 매일 새로운 정보, 시황을 듣고 있자니 마음이 이리 쏠리고 저리 쏠려 뇌동매매를 하게 되더라고요. 사경인 회계사님도 강의에서 자신은 '뉴스를 보지 않는다'라고 하셔서 '그래, 주식매매에 대한 공부를 충분히 하고 나서 뉴스를 보아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사경인 성공투자 로드맵'은 8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총 러닝타임은 10시간 정도입니다. 사실 내용에 비해서는 러닝타임이 긴 것 같습니다. 후기 댓글에도 동일한 의견이 좀 보이고요. 그래서 강의보는 중 좀 늘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이 것을 이겨내고 전체 강의를 2번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첫 번째로 강의를 들었을 때는 '다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투자에 대한 책을 몇 권만 읽었다면 강의에 나오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겁니다. 하지만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나는 CD와 오디오북을 좋아한다. … 한번은 한 투자가의 말을 듣는데, 내가 절대로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나는 오만하게 굴거나 비판적으로 반응하는 대신에 그 오분짜리 이야기를 스무 번 이상 되풀이해 들었다. 그러자 갑자기 내 마음이 열리면서 그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나는 오만함을 버리고 다시 한 번 더 집중해서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강의들은 것을 글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해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두 번째 들었더니 감상이 달라졌습니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었지만 완벽하게 알고있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Page 2 사경인 성공투자 로드맵 설명페이지

 

 

 

이 강의를 추천하는 대상은?

 

강의 중 사경인 회계사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 강의는 '주식을 처음 하는 사람, 계좌를 처음 만들어서 HTS가 뭔지 모르는 사람, 그리고 주식을 해보았지만 제대로 된 공부를 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대신 이런 사람에게는 추천 하지 않습니다. '이 강의만 들으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또 이 강의의 목표는 '내가 뭘 모르고 있는지, 뭘 알고 있는지,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하는지 아는 것' 입니다"

 

댓글을 보면 '초보를 위한 강의라 그런지 기대한 주식강의 내용보다는 원론적인 내용이 많다', '주식강의를 들으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강의를 듣는지 모르겠다'는 의견과 '처음부터 이 강의를 듣고 시작했다면 좀 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상반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자는 사경인 회계사가 말하는 '추천하지 않는 사람'이 쓴 후기이고, 후자는 '추천하는 사람'이 쓴 후기라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사경인 회계사가 말한 대로 이 강의로 당장 투자의 방향이나 주식 투자의 방법을 알기를 원하는 사람에겐 적절하지 않은 강의입니다. <사경인의 성공투자 로드맵>은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뿐입니다. 손가락을 들어 '돈벌려면 저~쪽으로 가세요'라고 하는 강의지, '우회전하고 좌회전해서...'하고 네비게이션처럼 길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강의만 들으면 내일 열릴 주식시장에서 무엇을 사야하는지 알 수 있을거라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실망적인 강의가 될 것입니다.

 

이 강의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이제 막 돈 관리를 시작했고, 저금리 시대에 내 자산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이제 막 알아보려고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강의입니다.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중간점검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은 강의가 될 것입니다.

 

 

[사경인 성공투자 로드맵] 수강료

 

가격이 50,000원으로 부담없이 듣기에 좋습니다. 실전투자 아카데미 기본/실전/완성편이 각각 229,000원임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지요.

 

(원래 가격은 99,000원이지만 할인해서 49,500원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결제 시에는 50,000원이 결제가 되더군요(?). 500원이 추가되는 것을 보면 세금도 아닐텐데 이상합니다. 그런데 페이지2에서 판매하는 다른 강의들도 가격이 웹에서 보느냐, 앱에서 보느냐에 따라 상이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전투자 아카데미 기본/실전/완성편도 앱에서는 각각 229,000원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웹페이지에서는 220,000원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저의 오해일까요?)

 

'입문용'이라는 것에 비춰보았을 때 딱 적당한 금액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픈 기념 한 달만 50%할인이라고 했는데 계속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비싸다'고 하거나 '할인안하고 봤으면 실망했을 것이다'는 댓글들이 솔찬히 보인다는 것을 참고해주세요.

 

한 번 결제하면 3개월동안 무제한 시청 가능합니다. 웹이든 앱이든 어디든지 볼 수 있어서 그런 점도 편한 부분입니다.

 

 

+ 수정 /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할인 이벤트가 끝났네요. 현재는 수강료가 99,000원입니다.

 

 

강의 수강하는 곳

 

강의는 페이지2 웹페이지(www.page-2.kr/) 혹은 'Page2' 앱에서 구입 및 수강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서 강의페이지를 찾지 못하는게 아닐까 걱정하지 마세요. 앱에도 웹에도 가장 첫 페이지에서 바로 갈 수 있도록 버튼이 있거나 대문짝만한 광고를 하고 있으니까요.

 

이 주소로 들어가면 강의페이지로 바로 연결됩니다. 

www.page-2.kr/concert/2020_success_roadmap

 

대문짝만한 광고

 

 

 

 

이어서는 제가 강의하면서 공부했던 내용들을 적어갈까 합니다. 강의를 들을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이런 내용으로 강의 하는 구나를 보고 결정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사경인의 성공투자 로드맵 강의를 듣고 있다. 나같은 초보 투자자에게 아주 좋은 강의인 것 같다. 더불어 더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막 샘솟는데, 강의 중 추천해준 책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 책들은 꼭 다 읽어야지..

 

(강의를 듣다가 이 외 또 추천하는 책이 있으면 업데이트 하겠음!)

 

 

 

사경인 회계사 추천 도서

 

진짜 부자 가짜 부자:사경인 회계사의 부자 되는 돈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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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주식 명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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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필독

 

마법의 돈 굴리기:개인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에서 로보어드바이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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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다 퀀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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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센 할수있다 퀀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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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 필독

 

스타강사 사경인 회계사의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증권가 일타강사 사경인 회계사가 알려주는 재무제표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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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 추천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워런 버핏이 쓴 유일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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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급 - 필독

초과수익 바이블:100년을 관통하는 세계적 대가들의 주식투자 절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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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과 투자:찰리 멍거처럼 사고하고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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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급 - 추천

 

 

 

터틀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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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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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급 - 참고

 

듀얼 모멘텀 투자 전략:뜨는 종목을 잡아내는 과학적 주식 투자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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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 추천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돈 버는 투자자는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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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자들만 아는 엑셀 자동 트레이딩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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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으로 배우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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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자 - 필독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안정된 수익 내는 배당투자의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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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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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경제의신과함께 #삼프로TV #경제콘텐츠

'달도 차면 기운다'…이상 급등 우선주 '와르르' f.권순우

 

youtu.be/ZP0MwvLWJ8c

 

 

 

요즘 매일 출근길, 퇴근길에 라이브를 꼭 구독하는 유튜브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오늘 출근길에 정말 좋은 정보가 있어

내 스스로 공부겸, 기록겸 요약해보았다.

 

보시고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로 가서 풀영상 보세요

더 자세한 설명 들을 수 있어요!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기자님

 

 

우선주 투자 방법

1. 괴리율 투자

 

보통주에 비해서 우선주가 얼마나 낮은 수준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가.

보통주 10만원일 때 우선주 7만원이라면 괴리율 30%

 

의결권 여부에 따른 것인데 심리적인 요인임.

거래량이 적어 우선주가 저평가됨.

 

괴리율이 크다면 안전마진이 큰 것으로 봄.

SK증권에서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괴리율이 큰 종목은

아모레퍼시픽, LG화학, 현대차, LG, 삼성전자 등

 

 

 

 

2. 배당 투자

 

2-1. 배당주 투자와 유사한 방식의 투자

배당주는 1분기에 주가가 낮고 2분기 이후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

(권순우 기자 경험상 여름에 주가가 많이 오르는 것 같다고.)

1분기 배당락에 매입해서 여름, 가을 정도에 매도하는 방식.

 

 

2-2 특이한 우선주

 

- NH투자증권우선주

보통주는 500원, 우선주는 550원의 배당을 함.

(시가배당률로는 보통주 3.8%, 우선주 5.9%)

NH투자증권에서 배당한 금액으로 농협중앙회의 예산으로 쓰기 때문에

고배당임. 농업인의 이익이 최우선인 조합이기 때문에.

 

- 미래에셋2우B

최소배당률이 정해져있음.

액면가(5,000원)의 2.7%, 주당 135원이 정해져있음.

현재 주가 대비 배당률 (시가배당률) 3.5%

정해진 것보다 배당을 더준다면 높은 쪽에 맞춤.

실적악화로 배당을 못하면 다음해에 못준것까지 얹어줌.

 

- 한화3우B

당시 발행주가(17,000원) 기준 배당률 3%, 510원

현재 주가대비 (시가배당률) 4.25% 확정배당

 

※ 1,2,3,...은 우선주 발행 순서임. 우선주의 발행조건이 다르므로 숫자로 구분함.

    B는 본드(Bond) 채권처럼 확정 수익률을 준다.

 

- 리츠상품

 

- 옵션형 상품

예) 현대로템 - 전환사채(CB) 공개 발행

경쟁률 47:1

현재 주가 14,600원

전환 가격 9,700원

 

 

 

 

3. 가끔가다 일어나는 랠리

 

잊을만하면 우선주가 급등하는 랠리가 일어남.

상승하면 매도하고

빠지면 다시 매수함.

 

 

 

이번에 삼성중공우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50,000원짜리던 주식이 장중 960,000원까지 감..

 

우선주에 관심가지게 된 계기..

공부해야겠다.

안녕하세요.

 

최근 읽은 재테크서적 중 '할 수 있다! 퀀트 투자'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전에도 투자에 관한 책은 여럿 읽었지만

정말 필요하던 순간에 읽은 책이었고,

원하던 내용이 모두 들어있는 책이라

굉장히 많은 지식을 얻었고 도움도 받았죠.

 

그 책에 대해서도 곧 독서노트를 적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오늘 작성할 독서노트는 '마법의 돈 굴리기'라는

역시 다소 직설적인 제목의 책입니다.

 

이 책을 알게된 계기는 '할 수 있다! 퀀트 투자'입니다.

두 번째 추천의 말로 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님께서 

'한국 원화 자산과 미국 달러 자산에 적절하게 투자함으로써

초과수익을 얻는 방법' 즉 '자산배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소개해주신 책입니다.

 

 

저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한국 시장에만 내 자산을 100%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한국은 금융시장이 개방되어 외인 자본이 들어오고 나가는게 자유롭습니다.

그 가운데 이번처럼 전 세계적인 위기가 닥쳤을 때에는

외인투자가들이 런(RUN)하는 가장 1순위 시장이 됩니다.

 

또한 한국은 북한과 휴전상황이라는 안보위협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즉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데다가

북한이 미사일을 쏘거나,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거나

정말 ㄱㅈㅇ이 갑자기 죽어버리거나 하는 날에는

(최근 이런 의혹이 제기되었죠. 죽기 직전까지 갔는지 그냥 집콕이었는지 진실은 모르지만..)

이 나라가 어찌될지 모르니 어느 누구라도 다 달러싸들고 도망가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한국의 금융시장은 한국의 GDP가 얼마인지,

한국 기업들의 성적이 얼마나 좋든지에 관계없이

외부의 영향을 과도하게 받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원화 자산과 미국 달러 자산에 적절하게 분산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고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할 수 있다! 퀀트 투자'에는 제가 원하는 '원화, 달러 분산투자'에 대한 내용은

아주 적게 나와있어 다른 참고자료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추천의 말을 참고해 이 책을 보게 된 것이죠.

 

 


 

나는 리디북스 전자책으로 구매했다.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장점!!

 

 

마법의 돈 굴리기 개인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에서 로보어드바이저까지

김성일 저 ㅣ 에이지21 ㅣ 2017년 03월 30일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우리는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 소리 없이 내 돈이 사라지고 있다?
3. 복리의 마법인가, 폭리의 함정인가?
4. 투자는 확률 게임이다
[알아보자] 수익률에 대한 오해와 이해

2장. 그들은 왜 투자에 실패하는가?
1. 심리에 흔들리는 나
2. 나도 모르는 뇌의 활동
3. 비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시장
4. 거품과 폭락의 반복

3장. 자산배분이 답이다!
1. 전문가의 예측은 그들의 생각일 뿐
2. 나에게 맞는 맞춤형 투자 분석 기법
3. 실패하지 않는 투자 리스크 관리
4. 잃지 않는 자산배분 투자
[알아보자] 레버리지 투자

4장. 자산 배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투자 대상 선정
2. 주식 투자 : 수익률 짱!
3. 채권 투자 : 안전하고 괜찮다?
4. 자산의 상관관계 :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낮춘다
[자산배본 전략 1] 전통적인 자산배분 따라하기
5. 현금성 자산 : 입출금이 자유로워!
[자산배분 전략 2] 유대인식 3분법 I
6. 부동산 투자 : 그래도 부동산만한 게 있을까?
[자산배분 전략 3] 유대인식 3분법 Ⅱ
7. 금 투자 : 금이 최고야!
[자산배분 전략 4] 영구 포트폴리오 따라하기
8. 또 다른 투자 대상
[자산배분 전략 5] 핵심-위성 전략

5장. 언제 사고팔고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1. 투자의 시점과 분할 매수의 진실
2. 자산배분 투자 전략의 핵심, 자산 재분배
3. 해외 투자의 필요성과 환율 위험 요소
[자산배분 전략 6] 달러 자산에 투자하기
4. 연기금의 해외 투자
[자산배분 전략 7] 데이비드 스웬슨 따라하기
[알아보자] 누가 대신 해주면 안 되나? : 로보어드바이저와 인공지능

6장. 이젠 나도 자산배분 투자자
1. 목표수익률 설정
2. 자산군 및 투자 상품 설정
3. 장기 목표 비중 결정
4. 자산 재분배 기준 정의
5. 실전 자산배분 투자 실행
[자산배분 전략 8] 전략적 자산배분, 전술적 자산배분

에필로그
참고한 책들
참고 주

 


 

이 책이 고작 제가 본 두번째 '본격 투자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책인 '할 수 있다! 퀀트 투자!'를 두번 완독하고 부분독을 세 번 정도 더 했더니

겹치는 부분이 많아 앞부분은 좀 스킵했습니다.

 

나중에 찬찬히 다시 읽어보려고요.

 

오늘은 제가 포트폴리오 짜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분산투자'에 관련한 부분만 요약하겠습니다.

(전체 독서노트는 완독 후 예정입니다.)

내용을 보시고 더 알고 싶다 생각이 드신다면

꼭 구매해서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 우리나라 사람은 원화 자산에 대부분의 돈을 투자한다.

이렇게 하면 두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하나는 저수익, 다른 하나는 변동성이다.

 

#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자산, 즉 내가 투자할 대상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산배분 투자 전략 1

주식 : 국채 = 50 : 50

 

(미국)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SPY)와 미국 중기 국채 지수를 추종하는 ETF(IEF)에 절반씩 투자.

매달 리밸런싱(* 리밸런싱 : 매달 자산을 재분배하여 비중을 맞춰줌)

2002년 7월부터 14년간 투자했을 때

  미국 주식 미국 국채 포트폴리오
기간 수익률 222% 106% 172%
연 환산 수익률 8.50% 5.17% 7.2%
연 환산 변동성 14.2% 6.7% 6.9%
최대 낙폭 -51% -8% -23%
위험 대비 수익 0.52 0.59 0.88

 

(한국)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ETF(KODEX200)와 국채 3년물을 추종하는 ETF(KBSTAR 국고채)에 절반씩 투자.

매달 리밸런싱

 

2009년 7월부터 7년간 투자했을 때

  KODEX200 KBSTAR 국고채 포트폴리오
기간 수익률 41.3% 34.1% 40.2%
연 환산 수익률 4.8% 4.0% 4.7%
연 환산 변동성 13.9% 1.6% 6.9%
최대 낙폭 -20.7% -1.3% -9.6%
위험 대비 수익 0.34 2.60 0.67

 

 

 

자산배분 투자 전략 2

주식 : 채권 : 현금 = 33 : 33 : 33

 

(미국)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SPY)와 미국 중기 국채 지수를 추종하는 ETF(IEF),

재무성 단기 채권에 1/3씩 투자.

매달 리밸런싱

 

2002년 7월부터 14년간 투자했을 때

  미국 주식 미국 국채 현금성 자산 포트폴리오
기간 수익률 222% 106% 19% 108%
연 환산 수익률 8.50% 5.17% 1.21% 5.24%
연 환산 변동성 14.2% 6.7% 0.5% 4.6%
최대 낙폭 -51% -8% 0% -15%
위험 대비 수익 0.52 0.59 - 0.88

 

(한국)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ETF(KODEX200)와 국채 10년물을 추종하는 ETF(KOSEF 10년 국고채),

KOSEF 단기자금 ETF에 1/3씩 투자.

매달 리밸런싱

 

2011년 10월부터 5년간 투자했을 때 (물가상승률 1.6%)

  KODEX200 KOSEF 10년 국고채 KOSEF 단기자금 포트폴리오
기간 수익률 11% 32.1% 13.1% 19.3%
연 환산 수익률 2.0% 5.5% 2.4% 3.5%
연 환산 변동성 10.8% 4.3% 0.3% 4.0%
최대 낙폭 -13.1% -5.6% 0% -3.9%
위험 대비 수익 0.19 0.28 - 0.77

 

 

 

자산배분 투자 전략 3

주식 : 리츠 : 현금 = 33 : 33 : 33

 

(미국)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SPY)와 다우존스의 미국 부동산 지수를 추종하며 대부분 리츠에 투자하는 ETF(IYR),

재무성 단기 채권에 1/3씩 투자.

매달 리밸런싱

 

2002년 7월부터 14년간 투자했을 때

  미국 주식 미국 리츠 현금성 자산 포트폴리오
기간 수익률 222% 239% 19% 154%
연 환산 수익률 8.50% 8.89% 1.21% 6.73%
연 환산 변동성 14.2% 22.2% 0.5% 11.2%
최대 낙폭 -51% -70% 0% -43%
위험 대비 수익 0.52 0.35 - 0.49

 

 

 

자산배분 투자 전략 4

금 : 주식 : 국채 : 현금 = 24 : 24 : 24 : 24

금 가격을 추종하는 ETF(GLD)와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SPY),

미국 중기 국채 지수를 추종하는 ETF(IEF), 재무성 단기 채권에 25%씩 투자.

매달 리밸런싱

 

2002년 7월부터 14년간 투자했을 때

  미국 주식 미국 국채 현금성 자산 포트폴리오
기간 수익률 222% 106% 271% 19% 155%
연 환산 수익률 8.50% 5.17% 9.6% 1.21% 6.7%
연 환산 변동성 14.2% 6.7% 18.2% 0.5% 8.5%
최대 낙폭 -51% -8% -43% 0% -17%
위험 대비 수익 0.52 0.59 0.46 - 0.65

 

 

 

투자전략 1~4 수익률 비교

(미국)

2002년 7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4년간 투자. (2008년 금융위기 포함)

 

1
주식 : 국채

2
주식 : 채권 : 현금

3
주식 : 리츠 : 현금

4
금 : 주식 : 국채 : 현금

기간 수익률 172% 108% 154% 155%
연 환산 수익률 7.2% 5.24% 6.73% 6.7%
연 환산 변동성 6.9% 4.6% 11.2% 8.5%
최대 낙폭 -23% -15% -43% -17%
위험 대비 수익 0.88 0.88 0.49 0.65

 

상관관계(미국) 상관관계는 변할 수 있다!

주식 - 국채 : 음(-)

주식 - 현금 : 음(-)

주식 - 부동산 : 아주 양(+)

국채 - 현금 : 양(+)

금 - 주식 : 음(-)

금 - 국채 : 음(-)

금 - 부동산 : 음(-)

 

 

 

+ 자산배분 투자 전략 5 <핵심 - 위성 전략>

포트폴리오에 특정 자산이나 주식 등을 포함시키고 싶을 때!!

자기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만큼의 비중을 별도로 투자!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 기대수익이 4%라면

자산의 4%를 원하는 종목에 투자!

손실이 나도 원금은 지키고, 수익이 나면 좋은 투자 방법!

 


 

국채, 특히 미국 국채라면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어 위 표만 보면

국채와 현금에 함께 투자하기 보다는 현금을 빼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던 국채나 금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데 신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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